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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다이아 티비' SNS 총 구독자 수 7500만 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30 15:29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SNS 총 구독자 수가 1월 기준 7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총 1400개 팀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소통하는 창작자 각각 550여 개 팀, 720여 개 팀을 분석한 결과다.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약 550개 팀의 총 구독자 수는 약 4000만 명이며, 인스타그램 기반 파트너 창작자 약 720개 팀의 총 구독자 수는 약 3500만 명에 이른다.

다이아 티비가 최근 집계한 파트너 창작자 1400개 팀의 유튜브 총 구독자 수는 2억 3000만 명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를 합하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SNS에 3억 명이 넘는 디지털 구독자를 확보한 셈이다.

각 플랫폼에서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메가 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에서 5개 팀, 인스타그램에서 4개 팀 등 총 9개 팀이다.

또한 각 플랫폼의 크리에이터 채널을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 글로벌 크리에이터 비중은 전체의 32.2%인 176개 팀으로 집계됐다. 인스타그램 역시 35.5%인 256개 팀이 글로벌 창작자로 나타났다.

SNS의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페이스북의 경우 약 27.5%를 차지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였으며 게임(14.7%), 뮤직(10.2%)이 뒤를 이었다. 인스타그램은 뮤직(22.2%), 엔터테인먼트(16.5%), 뷰티(15.4%) 순으로 집계됐다.

다이아 티비 오진세 국장은 "최근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들이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웨이보, 유럽의 데일리모션, 북미의 비키 등 각 지역에 특화된 플랫폼에서 창작자들이 폭 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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