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 여행대학이 내달 7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와 여행대학이 주관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70대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내달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문 여행가들의 수업을 듣게 된다. 전담 멘토에게 자신의 여행계획서에 대한 첨삭 및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스스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강사 및 동기들과 함께 자유여행도 떠난다. 과정을 모두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졸업여행과 여행대학 수강권이 무상 지원된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동기와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30명을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여행대학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달 11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강기태 여행대학 총장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시니어 여행자들의 커뮤니티가 더욱 확장되고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