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국·일본에서 데이터뿐 아니라 음성까지 완전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중국과 일본 전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로밍 음성 수신료 무료화에 이어 발신 무제한 혜택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마음껏 고속 데이터를 이용하는 동시에 통화시간, 횟수, 수·발신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는 오는 7월 말까지 시험 운영되며, 이후 정규 상품으로 전환된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이 로밍 요금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뿐 아니라 향후 지역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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