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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25 15:24

정부가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을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해 25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유아동뿐 아니라 고령층에 대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도 강화된다. 현재 7개 지역에서만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1년에는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교육이 운영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전문 상담인력도 1만 명에서 2021년 1만 6000명으로 6000명 증원된다.

아울러 과의존 예방·해소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국민 패널 및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하고, 정책 홍보 콘텐츠도 2021년 500개를 배포하는 등 대국민 소통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전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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