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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외식업 자영업자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22 13:12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간편하게 매출 현황을 파악하는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장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된 매출 현황을 정기적인 알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운영 업소의 카드사별 매출액, 미매입·미입금 카드매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배달의민족 유료 광고주가 아니어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을 통해 발생한 총 주문 수와 주문 금액, 업소 조회 수, 통화 수와 카드 매출 내역을 매일 알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월 단위로도 가능해 전월 대비 매출액 변화 및 성장률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카드 매출 이외에 휴대폰 소액 결제 매출, 각종 페이 매출 등 결제 수단별 내역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은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배민장부를 쓰는 자영업자들은 카드사별 매출액, 카드사에 전달되지 않은 매출 전표 유무, 결제 금액 입금 여부 등을 영업 다음 날 아침에 알림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음식점 운영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화해 사장님들이 음식의 맛과 품질, 고객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도록 도울 방법을 고민해 배민장부를 선보이게 됐다"며 "배달의민족 이용 업주님들을 비롯한 많은 자영업자 사장님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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