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로 총 상금은 700만 원이다.
대상은 '선글라스 낀 물고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별님을 만드는 황금토끼' '먹보쟁이 블랙홀'이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은 '파란눈개미의 정글 여행' '내 별명은 외계인'에 돌아갔다.
공모전 참여 고객들은 바다, 정글, 우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동화 스토리를 만들고 아이가 직접 그린 동화 장면을 제출했다. 이 작품들은 본선에서 동화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조언을 거쳐 완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본선 진출작을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 B tv 키즈 부스에 전시했고, 부스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B tv 살아있는 동화는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에 3D로 분석한 아이의 얼굴이 덧씌워져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동화 스토리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다. 동화와 관련한 역할놀이, 그리기, 말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두뇌 발달의 최적기인 유아기에 오감을 자극해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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