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쿠텐, 젠룸스 등 해외 플랫폼 12곳과 제휴했다. 특히 국내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일본과 동남아의 경우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의 독점 계약이나 인기 호텔 체인과의 직접 연동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초특가 할인 숙소 라인업을 구축했다.
야놀자 해외 숙박 예약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외 숙박·레저 티켓 예약 시 적립한 포인트를 교차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저 티켓 구매 시 적립된 포인트도 숙박 예약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결제수단도 국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간편하다.
또한 해외숙소 검색 시 연박 전체 금액과 1박당 가격 등 세금 포함 금액을 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총 결제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예약 취소·환불이 용이하다. 현재 야놀자는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사항을 준수, 국내 숙박 플랫폼 중 가장 선진적인 환불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연중 365일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한국어로 문의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야놀자는 해외 숙박 예약 론칭을 기념해 내달 말까지 모든 해외숙소 예약 고객에게 실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외숙소 최대 70%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 일본 이색 테마 숙소, TV 예능 속 인기 여행지 숙소 등을 초특가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하 야놀자 최고 기술 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기존 서비스에서 불편하게 여겼던 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점을 찾고, 서비스 지역 및 범위도 지속 확대해 가장 고도화된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놀자 앱에서 예약 가능한 해외 숙박시설은 일본 1만2000여 개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4만여 개를 포함해 중국, 유럽, 미주까지 세계 38만800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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