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CES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155개국 약 4500개 기업이 부스를 차릴 예정이며, 약 18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업 등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스마트 시티의 미래'로 이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접을 수 있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공개해 '가전제품으로도 공간을 재정의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CES 주최 측은 "지난 50년 동안 혁신가들과 첨단 기술의 실험장으로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시장해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CES는 소비자 전자 기술 업계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역 행사로,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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