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에서 전승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점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 99레벨, 직업 50레벨에 도달한 2차 직업군 캐릭터를 상위 2차 직업군으로 진화할 수 있는 전승 시스템이 추가되어 일반전승과 자유전승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자유전승은 퀘스트에서 '밝히리'를 만났을 때 특별재화 미스릴 50개를 사용하면, 전승 전 직업에 구애 받지 않고 다른 직업군으로 자유롭게 전직할 수 있다.
또한 전승 이후 최고 레벨이 99에서 120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직업 레벨은 최고 70까지 육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오픈한 지역 아인브로크와 작은 광산 마을 아인베흐, 광산 던전 등을 공개하는 등 즐길거리가 늘었다.
그라비티는 오는 1월 20일까지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는 점핑 지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게임에 접속해 점핑 캐릭터를 신청한 모든 유저들에게 2차 전직이 완료된 60레벨 점핑 캐릭터를 지급한다.
아울러 총 8종의 장비가 포함된 레벨업 상자와 점핑 지원상자를 제공하며, 게임 초반에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장비 총 4종이 포함된 전승 모험가 지원 상자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1월 16일까지 경험치 상승 50% 이벤트를 실시하고 오는 1월 23일까지 점핑 캐릭터 중 99레벨을 달성한 캐릭터를 추첨해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라그나로크 제로의 업데이트와 점핑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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