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1020세대를 위한 문화 축제 'Y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며,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8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와 플리마켓, KT 5G 체험존, 포토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오는 23일에는 버벌진트, 팔로알토의 힙합 공연과 비트박스, 비보잉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 출신 조문근밴드의 공연 및 스트리트 뮤직 BJ 창현의 '거리 노래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기가아이즈, VRT 영화관 등 KT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5G 체험존과 Y 눈싸움,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한다.

각 이벤트에서는 와이구마, 루돌프 머리띠, 토끼모자, 루트리 마스크팩, 핫팩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수공예 작가 60여 팀과 함께 젊은 세대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Y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신촌 인근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참가자에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Y 플리마켓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문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Y브랜드 타깃의 젊은 세대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와 함께 진행하는 Y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젊은 세대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