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연말을 맞아 음원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은 음원이용료 중 기존 60%인 창작자의 몫이 65%로 늘어나 음원서비스 상품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 연말까지 정기결제상품을 구입·보유한 이용자들은 음원상품가 인상 전 가격으로 음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은 음원가격 인상 전 정기결제를 진행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클럽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모바일 및 PC 무제한 듣기, 모바일 무제한 다운로드, PC 100곡 다운로드가 가능한 프리클럽은 멜론 프리클럽 프로모션 사상 최저가에 판매 중이다.
멜론은 무료 이모티콘 혜택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정기결제 이용권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쁘띠어피치'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멜론 정기결제 이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에게 3개월마다 제공되는 이모티콘 지급 주기를 단축해 한달에 한번씩 증정할 방침이다.
멜론 관계자는 "4천만곡 이상의 국내외 음원을 보유한 멜론은 매년 멜론뮤직어워드 초대, 3개월마다 이모티콘 지급, VIP혜택관 등 혜택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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