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버드가 스포츠 무선 이어폰 '타라 프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라 프로는 14시간의 재생시간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어폰으로 울트라 러닝, 트레일 러닝, 익스트림 스포츠 등 프로 수준의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됐다. IPX7 등급의 방수 기능과 땀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 1m의 수심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어 눈이나 비 오는 날에도 흔들림 없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5분 충전만으로도 2시간 재생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갖춰 자주 충전할 수 없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착용감 측면에서도 기존 스포츠 무선 이어폰의 불편함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새롭게 탑재한 마그네틱 스냅 락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이어버드를 서로 겹치기만 해도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종료된다. 이후 귀에 다시 꽂았을 때 재생이 멈췄던 곳에서 자동으로 시작해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스위치 핏 디자인을 적용해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위아래로 회전하여 운동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오버 혹은 언더이어로 전환할 수 있다. 스피드 신치 기능으로 머리 뒤에 고정이 가능하며, 선 길이 또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타라 프로는 블랙, 미네랄 블루 총 2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블랙 컬러는 이번에 출시되며, 미네랄 블루 컬러는 오는 내년 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로지텍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타라 프로는 프로 선수들의 통찰력과 의견을 바탕으로 출시한 스포츠 무선 이어폰"이라며 "타라 프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스포츠 무선 이어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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