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 고객에게 총 3개월 이용요금 감면,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 이용 고객에게는 총 6개월 이용요금 감면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KT가 1차 공지했던 유선 가입자 '1개월 이용요금 감면'에서 추가로 2~5개월 감면 기간을 늘린 것이다.
KT는 지난 26일부터 신촌지사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용산으로 이전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3개 주요 거점인 은평, 서대문, 신촌지사에 헬프데스크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피해 고객들은 헬프데스크를 통해 동케이블 복구 지연에 따른 LTE 라우터 지원, 일반전화-무선 착신전환 서비스(패스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28일까지 477명의 피해 고객에게 모바일 라우터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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