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핑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E8은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각 피스에 5.7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돼 있어 뛰어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음악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음성 인식 서비스 등 모든 기능을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E8은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지원하며,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측은 "베오플레이 E8은 뱅앤올룹슨이 선보인 제품 중 가장 빨리 초기 물량이 완판된 스테디셀러"라며 "스페셜 에디션으로 올 화이트, 올 블랙, 파우더 핑크, 레이싱 그린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모두 완판된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베오플레이 E8 핑크 에디션은 포장박스와 가죽케이스 스트랩을 달리해 기존 스페셜 에디션과 차이를 뒀으며, 제품의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10개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과 면세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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