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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레저큐, 자유여행객 겨냥 '부산광역투어패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1.21 13:53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모바일 패스 하나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광역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광역투어패스는 국내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야놀자와 부산관광공사가 협력해 개발한 상품이다. 지난 10월 가을여행주간 이벤트로 사전 판매한 바 있으며, 이달 정식 상품으로 출시됐다. 사용자 의견과 동선을 반영해 시범 판매 때보다 이용 시간 및 시설도 늘렸다.

현재 이용 가능한 시설은 부산시티투어버스, 부산타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및 트릭아이뮤지엄부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 울산소리체험관, 울산 자수정동굴, 창원 돝섬해상유원지, 창원시티투어버스, 창원솔라타워,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등 12곳이다.

부산광역투어패스는 야놀자, 가자고, 11번가 등 10여 개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72시간 동안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원하는 관광지를 일부 선택해 이용하는 빅3 티켓도 구매 가능하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개별자유여행 트렌드에 힘입어 자유여행객을 겨냥한 투어패스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하반기 중 국내 30개 지역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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