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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 2018'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1.15 13:28

삼성SDS는 서울 잠실캠퍼스에서 '삼성SDS 테크토닉 2018'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테크토닉은 삼성SDS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IT 개발자와 대학생, 석·박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 애널리틱스, 블록체인, IoT, 보안 등 신기술로 고객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와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삼성SDS CTO 윤심 연구소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SDS의 글로벌 파트너 협력관계, 혁신 기술 확보, 미래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강조했다. 특히 AI분석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오픈소스 AI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이다. 딥러닝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개발자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OKKY가 주최하는 'OKKYCON 2018'을 유치했고, 오는 23일에는 'Agile Korea Conference 2018'을 위해 잠실캠퍼스를 개방할 계획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삼성SDS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테크토닉을 정례화해 IT 개발자 역량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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