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IBM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IBM 디벨로퍼 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사이언스, 사물인터넷, 딥러닝, 애널리틱스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와 개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IBM 디벨로퍼 데이는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들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와 생생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리 쿠오모 IBM 본사 블록체인 기술 담당 부사장과 아르노 르 오르 웹&블록체인 오픈테크놀러지 기술 수석이 방한해 기조 연설에 나선다. 또한 현대자동차, 풀무원, 삼성전자, 베잔트 등 다양한 기업 개발자들이 강연하는 24개 주제 세션과 3개의 핸즈온랩이 제공된다.
한국IBM 관계자는 "한국IBM에서는 디벨로퍼웍스 코리아 기술 포럼 사이트를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금 추적,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자 주문용 챗봇 개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각종 툴과 튜토리얼, 코드, 백서 등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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