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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 앱 '환전지갑 서비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1.07 12:04

KEB하나은행은 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외화 환전 및 보관을 할 수 있는 '환전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이 구축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환전 노하우를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에 담아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달러화,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 총 12종의 외국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앱을 통해 최소한의 단계로 쉽게 환전이 가능하며, 외화 실물은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당일 수령을 할 수 있다.

또한 외국 통화를 환전지갑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환전해서 매입한 외국 통화를 환율이 올랐을 때 원화로 재환전하면 환테크도 할 수 있다. 환전지갑 내에 '목표환율 설정하기' 기능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환율에 도달할 경우 푸시 안내를 받으면 더욱 편리하다.

KEB하나은행은 해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환율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겨울 방학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외국 통화 환전을 준비 중인 손님들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달러화로 환전하면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하나멤버스 내 메신저 기능인 '하나톡'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하나멤버스의 환전지갑 서비스는 손님의 입장에서 환전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면서 환테크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하나멤버스 이외의 대외 채널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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