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가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로 진행한 결과 '큐아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과 협력한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 중 하나로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시범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12월 큐레이팅봇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451건의 네이밍을 접수했으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 네이밍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큐아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대상(1명, 한국문화정보원장상) 100만원, 최우수상(1명, 한컴MDS 대표상) 80만원, 우수상(1명, 아이브릭스 대표상) 5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큐아이는 Culture(문화), Curating(큐레이팅),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국어 서비스와 문화 해설능력을 갖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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