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서울 중구 퇴계로 본사에서 글로벌 광고 전문회사 데이터주와 데이터 기반 광고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주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광고주용 광고 구매 플랫폼 브랜드인 '터치포인트'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 브랜드인 '원뷰'를 보유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판매할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온라인으로 IPTV 광고의 구매와 판매가 가능하고 한 번의 청약으로 동일한 타겟 대상 다른 디지털 매체들과 동시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양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판매를 시작으로 광고 플랫폼,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광고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 이형희 사장은 "B tv 광고는 디지털 광고 매체라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고뿐만 아니라 미디어 전반 영역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주 산드로 카탄자로 CIO는 "SK브로드밴드와 데이터주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판매 기술의 만남은 IPTV 광고시장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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