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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우리집AI, 원어민 교사와 공부하는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 신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29 09:44

LG유플러스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U+우리집AI'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대화로 공부할 수 있는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 및 프렌즈+ 미니 스피커에서 이용 가능하며, 7~10세 아이들에 맞춰 수준별로 구성된 141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필수 영문장 300개를 배울 수 있다.

특히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에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아이들 음성에 최적화된 영어인식 기술이 탑재됐다. 이에 영어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틀린 단어나 문장이 있으면 아이들이 다시 대답해 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알려준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의 영어 학습 훈련법은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에서 지난달 1일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부모들을 위한 'YBM영어 for LG유플러스' 앱도 제공된다. 앱을 통해 ebook 교재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매일 진행되는 아이들의 학습 진도와 성적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날의 핵심 내용이 요약된 코칭카드와 YBM ECC 송도캠퍼스 선생님의 꿀팁영상도 제공해 교육 지도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U+우리집AI 고객은 네이버 클로바의 '파파고'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및 대화하기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AI스피커가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12월부터는 월 요금 49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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