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0대 무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량 혜택을 늘린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청소년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청소년 요금제 3종은 각각 3만3천 원 2GB, 4만9천 원 6GB, 5만9천 원 9GB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속도를 제한해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세지는 무료이며, 부가통화 제공량은 3만3천 원 요금제가 110분, 그 외 요금제가 300분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청소년 최저가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을 3배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U+아이돌 라이브'의 콘텐츠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청소년 요금제는 만 19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만 20세 생일을 기준으로 비슷한 가격의 LTE 요금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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