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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후면 쿼드 카메라 탑재 '갤럭시A9'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12 11:38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A9은 일상 생활의 순간순간을 보고 느끼는 그대로 기록하고 공유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후면에 2400만화소 기본 렌즈뿐 아니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보고 느끼는 세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쿼드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또한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며,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A9은 2400만화소 카메라와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전후로 자유자재로 보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A9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2400만화소 전면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셀피 촬영도 가능하며,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3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충전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A9은 6GB 와 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내달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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