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LG V40 씽큐와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 'W7'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W7은 스마트워치에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기기로,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여 아날로그 시계 감성을 연출한다.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경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사용시간은 약 30% 늘어나 스마트워치로 활용할 때는 최대 이틀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방전 후 전원이 꺼져도 최대 3일까지 손목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W7은 구글의 새 웨어러블 OS인 '웨어 OS by 구글'을 적용했으며, 화면은 1.2인치다.
한편, LG W7은 미국에서 이달부터 45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