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실감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어워드'의 VR 영화부문 수상작 4편을 부산국제영화제 'VR 시네마 in BIFF(이하 VR 시네마)'에서 선보인다.

링크온어워드는 KT가 실감미디어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으로 대학생, 일반인, 국내외 콘텐츠 개발사 등 총 152개 팀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 2일 상암 'K-live X VRPARK'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게임과 영화 장르에서 각 5편씩 총 10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T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오는 12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1층에서 'VR 무비 라이브존'을 운영, 링크온어워드 수상작 VR 영화 '고스트' 등 4편을 상영한다.

VR 무비 라이브존에서는 기존 VR 영상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스마트폰, PC 등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 없이도 고화질 VR 영상 시청이 가능한 독립형 VR 기기를 통해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윤전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는 앞으로도 5G를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