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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리테일텍, 소상공인 창업 돕는 입지분석 시스템 '모하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18.10.04 15:38

DY Retail-Tech Korea(디와이 리테일텍 코리아, 대표 조두영)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상가 입지분석 시스템 '모하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와이 리테일텍은 외국계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다년간 점포개발 경험의 실무경험과 부동산 전공의 이론을 토대로 부동산 분야 중 상업용부동산(상가)에 특화된 업종별 입지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하지'는 창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입지 선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데이터에 근거한 입지 결정을 통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됐다.

디와이 리테일텍 관계자는 "'모하지'는 단순히 감이나 직관이 아닌 실질적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어려운 창업 환경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하지'는 입지분석 외에도 '자가진단' 메뉴를 통해 이용자의 성향을 토대로 업종을 추천해 준다. 금융기관이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위험 추구형, 안정형 등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예비 창업자의 성향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업종을 안내해 주는 것.

또한 창업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창업에 임박했거나 본격적으로 점포를 알아보는 시작단계의 프랜차이즈 기업, 혹은 이미 점포를 구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입지분석을 통해 예상 매출액 및 순수익, 손익분기점, 총투자금 회수기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시뮬레이션하여 사업의 적합성 여부를 안내해 준다.

디와이 리테일텍은 "컨설팅의 경우 소정의 비용이 들지만, 점포는 한 번 정한 후 인테리어 등 고액을 투자하면 그 후에는 입지에 대해 후회해도 쉽게 옮길 수가 없기 때문에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앱 내에는 참여형 게시판도 마련돼 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지역 공인중개사의 상권변화에 대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의문점이나 제안 등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향후 블로그를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 배포할 예정이며, 1인 방송국 체제로 전환하여 지속적이고 꾸준한 방송활동으로 자영업자들이나 프랜차이즈 기업, 독립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모하지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하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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