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쇼핑 윈도 시리즈 중 패션 분야에 특화된 백화점윈도·아울렛윈도·스타일윈도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 윈도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서비스다.
이번 개편한 네이버 쇼핑 윈도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먼저 백화점윈도 개편은 실제 매장의 상품들을 각 층별로 카테고리 정리해 온라인에서 사진을 보며 실제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렛윈도는 이번 개편에서 할인율별 상품 검색 기능을 신설했다. 재고 물량이 3개 이하 경우 잔여 수량을 노출해 소비자들의 구매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스타일윈도는 전국 5천여 개 로드샵 매니저들이 추천한 7만여 개 코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디메뉴를 신설했다. 로드샵 정보를 네이버 지도 서비스와 연동해 상권별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윤숙 리더는 "이번 개편은 오프라인 매장의 감각 있는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윈도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네이버 쇼핑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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