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는 1020세대 컬쳐브랜드 '0'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0캠퍼스 이용자가 1000명을 돌파한 학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0캠퍼스는 SK텔레콤이 캠퍼스 공간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지원하는 서비스 존으로, 서비스 시작 2주만에 전체 이용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 측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이 처음으로 이용자 1000명을 돌파했다"며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재학생 중 0캠퍼스 이용 비중이 늘수록 받는 혜택도 커져 학생들 사이에 추천을 통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전체 재학생 중 이용자 비중이 20% 이상이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베리 200GB, 30% 이상이면 데이터 월 3GB와 클라우드베리 300GB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올 10월 0캠퍼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대학교를 푸드트럭이 찾아가는 '0캠퍼스 어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 어택은 푸드트럭 뿐 아니라 특별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 인플루언서들이 학교로 찾아가 재능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능트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맹석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0라이프 혜택들을 무료로 제공해 젊은 세대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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