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내달 6일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이하 #청춘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춘해는 KT가 지난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토크콘서트로, 기준 누적 관람객은 4만2000명을 돌파하는 등 매회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후원사인 KT는 올레 tv 10주년을 기념해 청춘과 영화를 콘셉트로 BIFF에서 #청춘해를 개최하며, 올레 tv 0번 채널에서 방영 중인 '무비스타 소셜클럽(이하 무스쇼)'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무스쇼 MC인 조우종이 진행을 맡고, 가수 겸 배우 진영과 BIFF 개막작인 '뷰티풀데이즈'의 주인공 장동윤이 출연해 '무비패밀리' 코너를 진행한다. 아이돌그룹 비투비도 공연과 함께 공감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KT는 #청춘해 토크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Y세대 타깃 캐릭터인 '라온' 소개 이벤트를 통해 솜사탕을 증정하고 포토존에서는 '인생네컷' 기기를 마련해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인화해준다.

이외에도 VR 콘텐츠 전문기업 바른손과 함께 VR 영화 상영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선 지난 7월 KT 주최로 진행된 VR콘텐츠 공모전 '링크온 어워드' 작품 중 일부를 VR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VR 상영관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BIFF에서 열리는 #청춘해 콘서트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청춘해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