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위원회와 협력해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는 외국인 전용 '티머니'다. 티머니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문화체험, 쇼핑, 공연, 엔터테인먼트 부문 190여 개 기업, 2000여 개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대중교통, 택시, 공항버스, 고속버스 등에서 결제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는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필리핀, 홍콩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중국은 유니온페이 공식앱 및 별도 URL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 간체, 일어, 한국어로 서비스 되며 신용카드로 충전·환불도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사업 부문장은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는 외국인 개별자유 여행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보다 발전된 한국의 교통관광카드의 면모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필수 아이템으로 활약하여 관광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