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헤드폰 'MDR-Z7M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DR-Z7M2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오디오 애호가로부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MDR-Z7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특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완벽히 재생하기 위해 소니의 플래그십 오디오 시그니처 시리즈 헤드폰인 'MDR-Z1R'의 기술을 적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사한다.
MDR-Z7M2는 MDR-Z1R에 적용된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포함한 새로 개발된 드라이버 유닛을 채용해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풍성한 중고음역대를 구현한다. 전작 MDR-Z7 대비 진동판의 돔 크기가 더욱 커져 중저음역대에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중고음역대에서는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기의 흐름을 조정해 진동판의 동작을 최적화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기술을 탑재해 저음역대의 베이스 리듬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컨트롤해 저음 비트의 리듬감을 충실하게 재현한다는 점이다.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더 강화됐다. 특수 처리된 인조 가죽 소재로 원활하게 습기를 배출해 쾌적한 헤드폰 내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어패드는 3차원 바느질 마감으로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낮은 압박감으로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풍성한 공간감으로 마치 스피커로 듣는 것과 같은 놀라운 현장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MDR-Z7M2로 언제 어디서나 궁극의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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