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지갑 없는 사회를 맞아 '뒤끝없는 가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에서 SSG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1천 원 미만의 동전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SSG페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각종 쿠폰과 카드사의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SSG페이 이용 고객은 결제와 동시에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전자 영수증 발행, 주차정산 등 바코드 스캔 한 번에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장이 붐빌 때는 고객들의 결제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으며, 종이 영수증을 분실해도 SSG페이 앱 내에서 전자 영수증을 통해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문준석 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SSG페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시작으로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면서 "보다 많은 고객이 지갑 없이도 편리한 결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페이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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