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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 24세 이하 고객 대상 'Y24 온 요금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9.03 17:35

KT는 만 24세 이하 고객 대상 'Y24 온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Y24 온 요금제는 기존 Y24 요금제를 지난 5월 말 출시한 신규 요금제 '데이터온'에 맞게 개편한 상품으로 톡·비디오·프리미엄 3종으로 구성됐으며, 종류별 가격도 데이터온과 동일하다. 전 구간에서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Y24 온 톡은 월 4만9000원에 데이터온 톡(3GB)보다 두 배 많은 6GB를 쓸 수 있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준다. 유사한 가격대의 기존 Y24 요금제와 비교해도 데이터 제공량이 두 배 많다.

Y24 온 비디오는 월 6만9000원에 100GB를 제공하고, 소진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쓸 수 있으며, Y24 온 프리미엄은 월 8만9000원에 속도나 용량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지원한다.

한편, KT는 오는 17일 저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Y베이직'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Y베이직은 월 3만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문자, 매월 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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