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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달 12일 '아이폰 신제품' 3종 공개...초청장 발송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31 10:09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내달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에 공개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0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내달 12일 연례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애플은 검은색 바탕에 골드 색상으로 'GATHER ROUND'라는 문구와 함께 중앙에 큰 원을 그려넣었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이번 신모델의 주요 색상이 골드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전작인 아이폰X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을 사용했다.

애플은 올해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6.1인치 LCD 모델과 5.8인치, 6.5인치 OLED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은 프리미엄 라인, LCD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다.

또한 애플은 이번 이벤트에서 아이폰뿐만 아니라 맥북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신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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