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IFA 2018에서 공개한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6'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E6는 정교하게 튜닝된 음향으로 블루투스 기반에서도 뱅앤올룹슨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6.4mm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베이스를 강화해 좀 더 파워풀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케이블은 방수에 강한 고무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줄 꼬임 방지 및 운동 시 땀이 나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겉면에는 패브릭을 적용했다. 케이블 길이는 52cm이며 이어캡에는 자석이 내장돼 있어 미사용 시 목걸이처럼 두를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은 120mAh로 베오플레이 H5보다 늘었으며, 충전 방식도 새로워졌다. USB-A타입의 스냅온 충전 방식으로 사용 중에도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잔량을 신경 쓰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베오플레이 E6는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무선 이어폰으로 어떤 다이나믹한 활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충전 방식에도 변화를 줘 사운드는 물론 활동성과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만능 액티브 웨어"라고 전했다.
한편, 베오플레이 E6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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