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G B2B 사업 조기 활성화 및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텔·퀼트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인텔과 5G B2C·B2B 서비스를 위한 인텔 엣지 플랫폼 아키텍처와 성능 최적화 기술 검증 및 상용화에 협력한다.
양사는 최신 프로세서 기술,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킹 가속화 기술을 활용해 5G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저지연 요구사항, 5G 콘텐츠 전송 서비스 대용량·고대역 요구 사항을 만족하기 위한 엣지 플랫폼을 설계하기로 합의했다.
연말까지 플랫폼 디자인과 검증을 완료하고 2019년 5G 상용화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VR, 클라우드 게임 같은 새로운 5G 엣지 컴퓨팅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 5G 엣지 컴퓨팅 상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퀼트와 오픈 캐칭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이하 CDN)를 KT 통신망에 구축한다. 글로벌 사업자 간 CDN 연동을 통해 이미 활성화된 유선 CDN 분야가 아닌 무선 CDN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은 "5G 생태계 조성 및 B2B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텔, 퀼트와 지속 협업을 추진하고 향후 조성할 5G 오픈 랩을 통해 솔루션 개발도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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