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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다이아 티비·다다 스튜디오' 글로벌 구독자 수 2억 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29 13:15

CJ ENM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V커머스 제작에 특화된 '다다 스튜디오'의 총 구독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5년 간의 활동을 통해 1억9000여 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다 스튜디오는 지난해 상반기 사업 개시 이후 1년여 만에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1330여 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는 주력 디지털 플랫폼에 더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해 멀티 플랫폼 시대를 선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다 스튜디오가 지난 5월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내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론칭한 페이스북 채널은 3개월 만에 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향후 글로벌 V커머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는 지역·플랫폼·콘텐츠 특성에 따라 인기 분야가 다른 특성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해 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1400여 개 팀의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이아 티비에서 구독자 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약 24.5%를 차지한 게임 분야며, 엔터테인먼트(18.3%), 뮤직(17.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1인 방송 콘텐츠 장르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분야가 등장함에 따라 크리에이터 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활발하게 제작하고 있고,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 제작 브랜드인 '스튜디오 다이알'을 통해서도 완성도 높은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다다 스튜디오의 구독자 수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약 30.7%를 차지하고 있는 리빙 분야였으며, 뷰티(29.0%), 푸드(21.1%)가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다다 스튜디오는 글로벌 V커머스 사업 확대에 필요한 콘텐츠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16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V커머스 콘텐츠 제작소인 '다다 스튜디오 베트남'을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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