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3G 자급제폰 '라디오 청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라디오 청춘은 외부 스피커를 탑재하고 언제 어디서든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효도폰 필수 조건인 큰 글꼴과 넓은 자판 및 듀얼 스크린을 제공한다. 중·장년층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 전략 제품이다.
또한 긴급 상황시 최대 5명에게 전화와 문자를 발송하는 SOS 기능을 담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8일간 대기 시간과 5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출고가는 8만8000원으로 24개월 약정 가입 시 고객 부담금 없이 구매 가능하다. 제조사인 오렌지스펙트럼과 함께 전국 43개 서비스 센터에서 AS도 가능하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층에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3G 기반 효도폰"이라며 "경제적 요금제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3G폰까지 모든 고객층을 위한 휴대폰 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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