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IPTV 서비스 '올레 tv'의 tv 19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11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tv 19 요금제는 가입자가 자신의 콘텐츠 취향에 따라 VOD를 골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특화형 요금제다. 영화·스포츠·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260개 채널이 제공되며, 매달 TV쿠폰 1만원이 자동 적립된다.
tv 19 요금제는 올레 tv의 7개 요금제 중 중간 수준 가격이다. 매달 최신영화 2편을 포함 총 250여 편의 인기 영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VIP혜택존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가지니2 단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레 tv 모바일을 3년간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 무비팩·키즈팩·애니팩·아시아팩 VOD 월정액 4종에 가입하는 고객은 첫 달 서비스 이용료가 면제된다.
KT 미디어본부 미디어사업담당 이성환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올레 tv는 다양한 VOD 특화 요금제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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