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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 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16 09:43

KT는 소형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가지니 버디는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있는 AI 스피커로, KT는 하만카돈 스피커와 KT의 음성인식 기술로 품질을 높였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만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갖고 싶은 1인 가구, 주부, 학생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 손에 잡히는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성을 높였다. 4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360도 어느 각도에서나 쉽고 정확한 음성인식이 가능하며 말하는 사람의 방향에 LED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가지니 버디는 대화·음악·정보 등 기본적인 기가지니의 AI 서비스와 팟캐스트 등의 미디어 서비스, 요리레시피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외 올레 tv와 연동 시 채널·볼륨제어 등 리모콘 기능이 제공된다.

한편, 기가지니 버디는 KT 액세서리숍,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9만9천 원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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