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의 IPTV 서비스 '올레 tv'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완구 대전인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이블레이드 월드 챔피언십은 글로벌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개최하며, 작년 대회에 2만명이 운집하는 등 초등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완구 배틀전으로 자리잡았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다.

KT는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행사장에 '올레 tv 10주년 홍보존'을 마련, 참가 선수는 물론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모든 선수에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하며, 사전 접수한 400명에게는 인증 메달과 올레 tv VOD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O/X퀴즈', 올레 tv 10주년을 상징하는 풍선 왕관을 나눠주는 '삐에로 풍선아트', KT 대표 캐릭터 코리토리 '페이스 페인팅'과 '인형 뽑기' 등을 진행한다.

강인식 KT 미디어콘텐츠사업담당 상무는 "초등학생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블레이드 한국 대표 선발전 외에도 향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