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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ON' 요금제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07 18:16

KT가 지난 5월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 가입자가 8월 2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오늘 밝혔다.

데이터ON 비디오와 프리미엄 요금 가입자의 경우 이전 요금제 대비 영상과 음악 콘텐츠 사용량이 30% 가량 증가했고, 데이터ON 톡은 기존 동일 가격대 요금제 대비 데이터 사용량이 88%까지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ON 가입자의 46%가 20~30대 고객으로, 특히 '비디오'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은 60%에 이른다. 타사에 없는 4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톡' 요금제의 경우에는 40~50대 비중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로밍ON이 적용된 12개국 기준 이용자 수와 해외 음성 통화량은 평균 1.7배(75%) 증가했다. 주요 국가인 중국, 미국, 일본의 이용자 수는 최대 1.7배(73%), 통화량은 최대 2.5배(151%)까지 증가했고, 특히 캐나다는 이용자 수와 통화량이 각각 최대 3.3배(233%), 5.5배(455%)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100만 가입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0만 돌파 데이터ON 인증 프로모션'은 KT 고객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ON 요금 사용자임을 인증하면 KT 프리미엄 영상팩 3종 1개월 체험권을 증정한다. KT 프리미엄 영상팩 3종 1개월 체험권은 '올레 tv 모바일' 앱에 등록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8월 중 'ON식당'을 열고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데이터ON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무더운 계절이지만 이벤트로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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