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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 '노바 라이트 2' 출시...출고가 25만3000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07 09:45

화웨이는 '노바 라이트 2'를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와 약 7.45mm의 두께, 143g의 가벼운 무게의 스마트폰으로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고품질 스마트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의 1300만, 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는 큰 조리개를 통해 입체적인 보케 효과를 구현한다.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전면 초상화 모드와 스마트 페이스 뷰티, 화웨이의 자동 컬러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다양한 레벨의 피부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얼굴과 성별 인식, 제스처 샷 기능으로 특화된 셀프 카메라 경험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8.0기반의 EMUI 8.0 운영체제와 화웨이 자체 제작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한 지문 인식 4.0 솔루션을 적용해 지문인식까지 0.3초가 소요된다.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 검색, 사진촬영, 알람 해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시에 두가지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원 터치 스플릿 스크린, 데이터 전송 기능인 폰 클론, 파일 전송 기능인 화웨이 쉐어 등을 지원한다.

머신러닝과 지능형 인식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습관을 학습하고, 행동을 예측해 앱 실행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더불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이 특징이며 3000mAh의 배터리 용량도 갖췄다.

화웨이는 이번 첫 자급제 스마트폰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출시를 기념해 정품 플립커버와 삼각대 겸용 셀카봉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 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의 국내 공식 제품에 대한 3개월 패널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블랙, 블루, 골드 3종의 색상으로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본적격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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