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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작가 '제안하기' 기능 추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03 11:28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작가에게 '제안하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5년 6월 카카오가 선보인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위해선 일련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며, 심사를 거쳐 엄선된 브런치 작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현재 브런치에 등록된 작가 수는 2만명이 넘으며 이들이 출간한 도서는 900여권에 달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한 제안하기 기능은 작가의 프로필 화면에 추가된다. 프로필 내의 편지 봉투 모양 버튼을 선택해 출간·기고, 강연 등 제안 종류와 내용을 입력한 후 '제안 메일 보내기'를 누르면 된다. 제안을 보내면 브런치 작가에게 이메일과 브런치 앱 알람으로 제안이 왔음을 알려준다.

아울러 브런치는 작가의 '프로필'과 '검색' 기능도 개편했다. 작가의 프로필 화면은 기존의 한줄 소개뿐 아니라 작가의 활동 이력, 출간 작품, SNS 채널 등 다양하고 상세한 포트폴리오를 담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작가의 관심사, 직업, 활동 영역을 키워드로 표시함으로써 한 눈에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할 수 있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총괄 매니저는 "작가를 지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더 많은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편이 브런치 작가들에게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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