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M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국어(번체)를 포함해 태국어, 독일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버전은 최대 15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모험가 캐릭터 5종을 선보인다. 헤네시스, 페리온 등 다양한 마을과 엘리트던전, 요일던전, 무릉도장, 원정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
한편, 지난 2016년 한국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게임성을 앞세워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700만 명을 달성하고,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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