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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피커 '누구'와 연동한 차량 제어 서비스 '홈투카'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7.24 17:52

SK텔레콤이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와 현대·기아차를 연동한 차량 제어 서비스 '홈투카'를 24일 선보였다.

홈투카는 이용자가 집에서도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홈이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UVO와 연동되는 방식이다.

홈투카는 이날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와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투싼 등 현대·기아차에서 앞으로 출시될 신형 자동차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현대·기아차 중 블루링크와 UVO가 탑재된 차량은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대 적용된다.

홈투카의 주요 기능은 시동 On/Off, 문열림/잠금, 비상등 점멸 및 경적울림, 온도설정, 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 5가지다.

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가 현대·기아차 대부분의 차종에 적용되면 스마트홈 이용자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훈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유닛장은 "앞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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