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자율주행 연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박중희 박사와 윤호 박사가 공동창업자로 이끄는 연구전문 스타트업이다.
쏘카는 이번 투자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필수 요소인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대규모 상용화가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쏘카 이재웅 대표이사는 "양사는 단순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넘어 대규모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술과 데이터로 사람들의 이동을 보다 가치 있게 바꿔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서비스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기술 개발인 만큼 빠른 속도 보다 충분한 시간 투자와 검증을 통해 완성해 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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