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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누적 매출액 500억 원 돌파...모바일 앱 출시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7.10 16:18

카카오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매출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016년 2월 카카오가 중소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주문 생산 방식 쇼핑몰이다.

아울러 지난달까지 46만여 명의 고객에게 192만개의 제품을 재고 없는 주문제작으로 판매했으며, 참가 업체는 1213곳에 달한다. 가장 많은 누적 판매액을 기록한 제품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는 출시 후 1년간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제조업의 생산방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면서 매출 500억 원이라는 재무적 성과를 달성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3분기 내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 및 다양한 외부 채널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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