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모바일 데이터 전용 앱 'U+데이터충전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데이터충전소는 모바일 데이터 관련 요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앱 서비스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데이터 선물하기'다. 한 번 설정으로 결합된 가족에게 매월 '데이터 자동주기'가 가능해 반복적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데이터를 보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특히 가족간 주고받기 횟수 제한 없이 매월 40GB를 나눠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U+데이터충전소를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다.
간결해진 '데이터 충전하기'도 주목할 만하다. U+데이터충전소 첫 화면에서 '충전하기' 버튼만 누르면 2년 이상 장기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데이터 2배쿠폰, 데이터상품권 등 자동으로 본인이 이용 가능한 방법만 보여진다.
데이터 구매 시에는 청구서, 신용카드, 소액결제, 계좌이체, 도서 및 문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가족간 데이터를 즉시 요청할 수 있는 '조르기'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충전하기와 마찬가지로 앱 첫 화면에 배치돼 보다 신속하게 데이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데이터 관리하기'를 통해서는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4개월 동안의 데이터 사용량을 그래프로 나타내 직관적이면서 상세한 파악이 가능하다. 또 이용 내역을 통해 데이터를 얼마나 주고 받고 사용했는지 따져보며 본인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찾는데도 유용하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바일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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