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페이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확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젤리 스티커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맹점이나 소상공인 점포에서 1회 이상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고객 중 선착순 100만 명에게 발급할 예정이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CU,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나뚜루팝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 따라 본인의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매장결제' 메뉴를 선택해 생성돼 있는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내 단말기로 스캔하거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의 QR코드를 스캔해 빠르고 안전하게 현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에서 기존 현금의 긍정적 가치는 살리면서 불편함은 최소화한 새로운 결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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